문화
'블랙리스트 시인' 고은, 이탈리아 '국제시인상' 수상
입력 2017-01-11 16:49  | 수정 2017-01-12 12:17
한국을 대표하는 고은 시인이 이탈리아 로마재단이 수여하는 '국제시인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05년 노르웨이 '비에른손 훈장', 2008년 캐다나, 2014년 마케도니아와 이탈리아에 이은 수상입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며 문화부 장관과 로마재단 이사장이 공동 시상하고 고은 시인은 수상 기념 연설을 하고 시 낭송을 할 예정입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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