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증시 물량조절 나서
입력 2008-02-05 08:40  | 수정 2008-02-05 08:40
중국이 '철도건축 총공사'의 상장계획을 연기시키면서 증시 물량조절에 나섰습니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지난 주말로 예정됐던 로드쇼와 청약 일정을 연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중국 철도건축은 당초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동시에 상장해 4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는데 5월쯤으로 연기될 전망입니다.
중국이 기업 상장을 지연시킨 것은 최근 상하이 증시가 가격하락에 물량부담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을 덜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