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곽현화 노출신 동의 없이 배포한 감독 무죄…‘전망 좋은 집’ 어떤 영화길래?
입력 2017-01-11 11:07  | 수정 2017-01-11 11:11
곽현화 무삭제 노출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유료로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이수성 감독이 무죄가 선고된 가운데, 논란이 된 영화 ‘전망 좋은 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2년 10월 개봉해 누적관객수 1461명을 기록한 ‘전망 좋은 집은 곽현화와 하나경의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내용은 공인중개사 사무실 실장 아라(하나경 분)와 미연(곽현화 분), 그리고 그녀들을 둘러싼 남성들의 사랑과 성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공인중개소에서 실장으로 근무하는 아라는 순전히 즐기기 위해 남자고객들과 은밀한 만남을 갖는 적극적인 여성이다. 반면 새로 입사한 미연 자신의 몸매만 대놓고 바라보는 남자들의 시선을 꺼려한다. 어느 날 앞집에서 미연은 누군가 자신을 은밀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알게 된 뒤 묘한 흥분을 느끼게 되고 그 은밀한 시선 앞에 점점 더 과감한 노출을 하기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한편 곽현화는 본인 동의 없이 노출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무삭제 노출판', '감독판' 등 이름으로 영화 투자·배포사,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 IPTV 등에 유료로 판매한 이수성 감독을 2014년 4월 고소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한밤' 홍상수, 신작 촬영서 김민희 포착…네 번째 손가락 반지 의미는?

[오늘의 포토] 유해진-현빈 '믿고 보는 두 배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