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산시, 대형건축물 신축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입력 2017-01-11 08:40 

부산시는 올해부터 각종 대형건축물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시 신재생에너지 계획을 적극 검토해 지속적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축위원회 운영세칙에 '친환경 건축기준'을 마련하고, 세부기준에 신재생에너지 계획 기준을 정해 그 동안 법령상 의무사항이 아닌 민간 대형건축물에 대해서도 건축위원회 심의시 신재생에너지 계획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심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심의시 검토 할 신재생에너지 계획은 ▲태양열 급탕·난방설비계획 ▲태양광 발전설비계획 ▲지열 설비계획 ▲풍력 발전설비계획 ▲기타 신재생에너지 계획 등이 있으며, 이중 1개 항목은 반드시 설치하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용도별로 주택용은 2% 이상, 업무용·의무화대상 건축물은 4% 이상 수립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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