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카니발 사고 잇따라...35명 사상
입력 2008-02-04 21:45  | 수정 2008-02-04 21:45
지난 1일 밤부터 시작된 브라질 카니발이 뜨거운 열기 속에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주 페트로폴리스 시 이타이파바 지역에서 전날 새벽 1시간 가량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최소한 9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습니다.
사망자는 여성 6명과 어린이 3명이었으며, 모두 집 안에서 잠을 자다 산사태로 무너져내린 진흙더미에 깔려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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