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에서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희망여행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희망여행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과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족들에게 삶의 활력과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여섯 가족, 총 19명이 참여한 이번 희망여행 참가자들은 베트남에서 최근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푸꾸옥'의 빈펄 리조트에서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 후추농장, 코코넛수용소, 딘커우 사원, 딘커우 야시장 등 푸꾸옥 섬에서 관광을 즐겼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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