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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 가수 출신 제롬과 2년만에 파경
입력 2017-01-10 13: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안무가 배윤정(37)과 가수 출신 제롬(본명 도성민·40)이 이혼에 합의했다.
배윤정 측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제롬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혼 사유는 개인적인 부분으로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배윤정과 제롬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해외 공연 때 만나 지난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배윤정은 지난해 3월 tvN '택시'에 출연해 제롬이 일하는 마케팅 사무실을 방문해 연애담과 신혼 생활을 들려줬다. 이어 같은 해 8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다.

배윤정은 안무팀 야마앤핫칙스 공동 단장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 EXID '위아래' 등의 안무를 맡았다. 엠넷 '프로듀스 101'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한 뒤 신인 그룹 씨앗(SEEART)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제롬은 2001년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로 활동했고, 음악채널 VJ로도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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