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낭만닥터’ 자체 최고 시청률, 30% 목전 뒷심 발휘
입력 2017-01-10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SBS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낭만닥터 김사부' 18회는 시청률 26.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25.1%)보다 0.9%포인트 놓은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화랑'은 6.9%, MBC '불야성'은 3.4%를 각각 기록하며 뒤쳐진 상태. 독주 중인 '낭만닥터 김사부'가 30%대 시청률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거대병원장 도윤완(최진호)의 돌담병원 폐쇄 경고를 받은 가운데 신회장(주현)은 수술 후 의식을 되찾아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극 말미, 강동주(유연석)가 김사부가 자신의 아버지 주치의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여 또 한번 갈등을 예고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종영까지 2회를 남겨 두고 있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