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잇따른 논란에도…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 2017-01-09 20:14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사진=연합뉴스
잇따른 논란에도…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삼성전자가 9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82% 오른 186만1천원에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오후들어서 장중 사상 최고치인 187만5천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장 마감이 가까워질수록 실현 매물이 나와 186만원대로 장을 마쳤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11월 29일 지주회사 전환 계획과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이후 탄력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후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고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9조2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잠정치를 발표습니했다.

이는 전 분기(5조2천억원)보다 76.92%, 전년 같은 분기(6조1천400억원)보다 49.84% 각각 급증한 수치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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