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춘, 김성태 의원 호통에도 요지부동…결국 경호원들에 의해 `퇴장`
입력 2017-01-09 15:43  | 수정 2017-01-09 17:21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9일 K스포츠재단 징계회의록 제출을 거부 하다 경호원들에 의해 퇴장 당했다.

정동춘 이사장은 9일 오전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출석했다.

이날 정동춘 이사장은 이사회 회의록이 조작된 정황이 있어서 외부에 제출한다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정 이사장의 이사회 회의록 제출을 거부하자 오전부터 여러 의원들의 답변하는 태도가 불량하다”면서 뭐가 그리 못마땅한가. 오후에도 그런 성의없고 형편없는 태도로 일관하면 위원장으로서 특단의 조치에 취하겠다”면서 회의록 제출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5분 이내로 제출하라”면서 일어나라”고 다그쳤다. 하지만 정 이사장은 아랑곳 하지 않고 아니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다”고 앉아있자 결국 경호원들의 팔을 잡고서야 퇴장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니는 딱 봐도 하수인이다 ㅋㅋ (sarf****)”, 이제 저들이 말하는 거짓말에 신물이 난다(hwme****)”.저 인간도 뻔뻔하다 꼴보기 싫다 위원장님한테 혼나는데 꼬시다(flow****)”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 조윤선·우병우 불출석…남궁곤·정동춘 참석

[오늘의 포토] 지창욱 '거침없는 잇몸미소'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