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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구르미`·`도깨비` 보면서 곡 감정 살려"
입력 2017-01-09 14:40  | 수정 2017-01-09 17: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소나무가 로맨스 드라마를 보면서 신곡 감정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소나무(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렸다.
의진은 이날 "멤버들과 함께 드라마를 자주 본다. '구르미 그린 달빛'부터 '도깨비'를 보면서 작품마다의 감정을 살려 곡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민은 "2017년에는 왕성한 활동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멤버 개개인이나 그룹으로도 많은 면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민재는 "춤과 노래가 신난다. 보는 분들에게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다. 유쾌 상쾌 통쾌하다"고 했다.
이어 수민은 "데뷔 때보다 살을 많이 빼면서 체력 관리도 했다. 나이를 먹으면서 외모도 좋아지는 듯하다"고 말했다. 민재는 "'뮤직뱅크' MC를 하고 싶다. 다른 프로그램도 좋지만 지금은 1순위다"고 거들었다.
소나무 새 앨범에는 당당한 소녀의 사랑을 담은 경쾌한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와 '내 맘대로 해' '오렌지 카푸치노'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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