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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도시’ 지창욱 “피씨방 게임, 학창시절 즐겨 익숙해”
입력 2017-01-09 11:28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지창욱이 영화 ‘조작된 도시 극 중 캐릭터에 대해 노력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9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 제작보고회가 열려 박광현 감독과 출연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등이 자리했다.

이날 지창욱은 시나리오를 읽고 고민을 많이 했다. 감독을 만나 얘기를 했는데 설득 당했다. 확신을 가지고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작품을 결정한 이유를 들었다.

이어 극 중 액션 만족도에 대해 장면이 어떻게 나왔을지 모르겠다”라면서 액션을 위해 훈련을 많이 받았다. 더운 여름인데 열심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게임 장면에 대해 그는 고등학교 때 피씨방에 많이 갔던 기억 때문에 게임하는 모습이 익숙했다. 캐릭터를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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