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까지 곳곳 비·눈…그친 뒤 다시 강추위
입력 2017-01-08 20:13  | 수정 2017-01-08 20:50
<1>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렸지만, 겨울치고는 포근했습니다. 남쪽에서 온화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영월 14.1도까지 올랐는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예상 적설·강수>동해안에서는 오락가락 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강원 산지에서는 최고 5cm,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서부내륙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오늘 밤부터 비가 오다가 내일 낮부터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2>이후에는 다시 강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4도에 머물겠고 주 중반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여기에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 아침 서울 1도, 대전 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서쪽 지역에서는 오전 중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동해안>강원 동해안에서는 오늘 밤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강릉의 낮 기온 9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한 주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하지만, 추위에 대한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