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외환은행, 중국 현지법인 설립
입력 2008-02-04 12:15  | 수정 2008-02-04 12:15
국내 시중은행들이 해외 진출에 적극 나
서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4일) 중국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베이징 현지법인의 설립 인가
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말 현지법인을 개점하면서 상하이, 칭다오, 톈진 등에 있는 기존 영업점을 현지법인 소속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또 외환은행은 최근 이사회에서 납입자본금 3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2천800억원 규모로 톈진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외환은행은 톈진을 중국 북방지역의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정책 등을 감안, 현지법인 설립장소로 톈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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