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헌일, 싱글 발매 연기 "높은 완성도 위해"
입력 2017-01-06 14: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임헌일의 싱글 발매 일정이 변경됐다.
6일 임헌일 소속사 그래비티 뮤직에 따르면 당초 7일 공개 예정이던 임헌일의 새 싱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의 발매 시기가 연기됐다.
소속사는 "‘Falling in love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신곡을 기다려주신 팬들께 죄송하지만 뮤지션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 추후 더욱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발매일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임헌일 역시 자신의 SNS에 "신곡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 좀 더 작업을 해야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 괴로움이 크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죄송하지만, 더 완성도 있는 음악으로 빠른 시일 내에 들려드리겠다"고 남겼다.

‘Falling in love 외의 신곡 발매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오는 2월 4일 ‘너무 아파, 3월 1일 ‘힘든 하루가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제15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한 임헌일은 이후 밴드 메이트를 결성, 서정적인 멜로디와 연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메이트 활동 외에 솔로 뮤지션으로의 행보도 단단하게 쌓아온 그는 지난해 9월 솔로 싱글 앨범 ‘배드 앤드 굿(BAD/GOOD)으로 호평을 받았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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