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AI 살처분 3065만 마리…전국 오리농장 일제 정밀검사
입력 2017-01-06 09:42 

사상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살처분된 가금류 수가 3000만 마리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전국 오리 농장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전남 나주·영암 지역 오리 농장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 과정에서 AI 양성 건이 확인됨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 오리 농장으로 일제 정밀검사를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초 AI 의심 신고 이후 53일째인 이날 0시 현재 전국적으로 살처분된 가금류 수는 3065만 마리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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