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한토목학회, 오는 13일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개최
입력 2017-01-06 09:26 
박영석 회장

대한토목학회는 오는 13일 오후 4시 건설회관(강남구 논현동) 대강당에서 학회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에는 국가 건설과 학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분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석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학사,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0년부터 명지대학교에서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방목기초교육대학장, 교육학습개발원장, 한국강구조학회장, 한국구조공학단체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장, 토목연구정보센터장, 건설안전기술단체총연합회장, 서울시 총괄건설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한토목학회의 운영효율화를 통해 학회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며 "토목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과 국민의 복지 증진에 직접 기여하는 것을 학회를 대표하여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토목공학의 학술·기술발전을 위해 창립된 후 현재 2만6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영리 학술단체다. 매년 1월에 국가건설과 학회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외부인사를 표창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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