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수 맷 카펜터와 우완 선발 알렉스 레예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두 선수가 WBC 참가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카펜터는 미국 대표팀, 레예스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두 선수 모두 이번이 첫 출전이다.
2루와 3루를 소화했으며 다가오는 시즌 1루수 변신을 시도할 예정인 카펜터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대표팀에서 내야 유틸리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예스는 팀 동료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함께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마르티네스는 선발이 유력하지만, 레예스의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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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두 선수가 WBC 참가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카펜터는 미국 대표팀, 레예스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두 선수 모두 이번이 첫 출전이다.
2루와 3루를 소화했으며 다가오는 시즌 1루수 변신을 시도할 예정인 카펜터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대표팀에서 내야 유틸리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예스는 팀 동료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함께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마르티네스는 선발이 유력하지만, 레예스의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두각을 나타낸 레예스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으로 뛴다. 사진=ⓒ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는 이들과 함께 주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합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여기에 추가로 오승환이 대한민국 대표팀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