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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추운 '입춘'...건조한 대기
입력 2008-02-04 06:00  | 수정 2008-02-04 06:00
아직 추위가 덜 풀린 날씨지만, 오늘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입춘인 오늘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습니다. 출근길에 옷 따뜻하게 입으셔야겠고요. 짐 나서실 때,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나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찬공기 때문에 대기가 많이 건조한 상태입니다. 영동과 영남지방, 그리고 충북과 전남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제주산간,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 기온보시면, 오늘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이고요.

(오늘최고) 오늘 한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강릉 2도 등이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이번 설에 고향 다녀오시는 길은 조금 춥겠습니다.
수요일에 차차 흐려져서, 설날인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눈이 오겠는데요.
이후로 강한 바람이 동반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하루 시작 잘하세요.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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