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재 기업 현대공업이 자동차 암레스트 컵홀더와 관련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공업은 이번 특허에서 자동차 실내 편의장치 중 하나인 암레스트 컵홀더의 매립 부피를 최소화해 설치 공간의 제약을 줄였다. 자동차용 컵홀더는 차량의 팔걸이, 기어박스 주변 등에 매립해 설치하는데, 주변기기와의 배치 문제가 생긴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는 "차량 실내배치를 고려해 컵홀더의 부피를 줄이고 구성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주행 중 발생하는 흔들림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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