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알베르토, 한국 사랑 가득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수요미식회' 알베르토의 놀라운 입맛에 눈길이 쏟아졌다.
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굴 편에는 배우 진재영, 신봉선과 알베르토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굴이 귀하고 비싼 음식"이라며 "이탈리아에서 굴 몇 점은 곧바로 3만원이 넘는다"며 굴 편에 출연하게 된 사실을 기뻐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한국의 굴보쌈에 대해 "정말 맛있었다. 이탈리아에서는 굴을 버터와 함께 먹는데, 고기가 버터의 역할을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라며 굴보쌈을 호평했다.

또한 알베르토는 "최근에 순창 고추장마을에 다녀왔다"며 "고추장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어서 그랬다. 그런데 거기 갔는데 잘된 고추장은 달지도 않고 맵지도 않더라. 정말 좋은 고추장을 쓰더라. 여기도 너무 맵지도 않고, 정말 좋은 맛이었다"라며 놀라운 입맛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알베르토의 표현에 전현무 또한 "어떻게 보면, 우리 할머니가 얘기하는 것 같다"라며 알베르토의 독특한 한국 사랑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