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혼자 밥 먹는 힐러리, 패자의 쓸쓸함 묻어나
입력 2017-01-05 09:41  | 수정 2017-01-06 10:08

화장기 없는 얼굴로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사진이 4일(현지시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뉴욕 주 북부 휴양지인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의 허드슨밸리 호텔에서 찍힌 사진이다. 4명이 앉을 수 있는 원탁에 그녀는 홀로 앉아 있아 무표정한 얼굴로 스마트폰을 하고 있다.
이 사진은 일간 뉴욕타임스(NYT)에서 일했던 언론인 출신의 마이크 스미스가 찍은 것으로 스미스로부터 사진을 받은 NYT 정치부 선임 에디터인 캐롤린 리언이 트위터에 이를 게재하면서 확산됐다.
클린턴은 지난해 11월 8일 대선에서 패배한 후 몇몇 공식적인 행사에 참석한 것 외에는 대중 앞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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