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KCC건설, `신당 KCC스위첸` 이달 분양
입력 2017-01-05 09:33 
신당 KCC스위첸 투시도 [사진 = KCC건설]

KCC건설은 이달 중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174에서 '신당 KCC 스위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3개동 전용 45~84㎡, 총 17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04가구(전용 ▲45㎡ 7가구 ▲59㎡A 3가구 ▲59㎡B 19가구 ▲72㎡A 22가구 ▲72㎡B 40가구 ▲72㎡C 12가구 ▲84㎡ 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당동은 인근에 왕십리뉴타운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정비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왕십리뉴타운은 이미 개발이 완료돼 56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최근에는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부지에서 추진 중인 뉴스테이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신당 KCC스위첸' 주변은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당 KCC스위첸'에는 KCC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 시스템인 '스위첸7'이 적용된다. 공동·세대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기능 등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도 단지 내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화재시 유독가스로부터 가족들이 안전을 지켜주는 KCC단열재와 욕실 소음을 최소화한 당해층 배수배관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한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과 단지 안에 자녀의 안전한 승하차와 자녀를 기다리는 엄마의 대기공간인 '키즈&맘스스테이션'도 조성된다.

교통여건도 좋다. 서울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청·광화문·강남 등 서울시내 중심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난계로, 금호로를 통한 강변북로와 동호대교 접근도 쉬워 자동차를 이용한 서울 주요 도심과 강남권 출퇴근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청계천과 서울숲, 무학봉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고, 주변에 신당초, 무학초, 성동고 등 교육시설도 많다.
또 비트플렉스(왕십리 민자역사) 내 이마트, CGV, 엔터식스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이마트(청계천점), 롯데시네마(황학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밀리오레, 두산타워 등 동대문 대형 쇼핑시설, 동대문 시장, 국립중앙의료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도 가깝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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