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가 송창용과 김효범을 맞바꾸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4일 단행했다.
이로써 김효범은 7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김효범은 지난 2005-06시즌부터 울산 모비스에서 뛰어 2012년 서울 SK로 이적할 때까지 활약했다.
모비스는 시즌 가드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양동근의 부상까지 겹처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슈팅능력과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김효범의 합류로 공수에서 탄력적인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모비스는 손목 부상으로 재활 중인 양동근이 복귀하면 2009-10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 삼총사인 양동근, 함지훈, 김효범이 다시 뭉치게 된다.
김효범은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이라 편안한 마음과 부담감이 모두 있다. 주어지는 어떤 역할이든 잘 소화해내서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범은 트레이드 전 소속 구단과 현 소속 구단의 동일순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KBL 규정에 따라 오는 7일 서울 삼성과의 울산 홈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KCC 유니폼을 입게 된 송창용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수비와 궂은일을 하면서 꾸준함을 보여줬다.
KCC는 송창용 영입으로 포워드 포지션을 보강하고 더욱더 젊고 패기 넘치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로써 김효범은 7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김효범은 지난 2005-06시즌부터 울산 모비스에서 뛰어 2012년 서울 SK로 이적할 때까지 활약했다.
모비스는 시즌 가드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양동근의 부상까지 겹처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슈팅능력과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김효범의 합류로 공수에서 탄력적인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모비스는 손목 부상으로 재활 중인 양동근이 복귀하면 2009-10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 삼총사인 양동근, 함지훈, 김효범이 다시 뭉치게 된다.
김효범은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이라 편안한 마음과 부담감이 모두 있다. 주어지는 어떤 역할이든 잘 소화해내서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범은 트레이드 전 소속 구단과 현 소속 구단의 동일순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KBL 규정에 따라 오는 7일 서울 삼성과의 울산 홈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KCC 유니폼을 입게 된 송창용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수비와 궂은일을 하면서 꾸준함을 보여줬다.
KCC는 송창용 영입으로 포워드 포지션을 보강하고 더욱더 젊고 패기 넘치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KCC 유니폼을 입는 송창용.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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