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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명세빈·김승수·왕빛나·박정철, 뒤엉킨 인연…‘긴장+불안’
입력 2017-01-04 14:58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배우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의 뒤엉킨 인연이 더욱 긴밀해졌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하진(명세빈 분)이 LK그룹의 신메뉴 개발 공모전 우승을 거머쥐고 난 뒤 도윤(김승수 분), 민희(왕빛나 분), 정우(박정철 분) 네 남녀의 관계가 더 밀착되고 얽히며 긴장감 있는 전개를 이어갔다.



하진은 소스를 망친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 공모전에서 우승할 수 있었고 도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도윤은 그저 공정한 결과를 내린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말과는 다르게 하진의 우승 사실을 홍보하지 않았다. 혹여나 그녀의 정체가 아버지에게 드러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한 것.

이처럼 다 끝냈다고 했지만 아직도 하진을 신경쓰는 모습에선 도윤이 혼란에 빠져있음을 짐작케 했다.

또한, 민희 역시 하진의 우승 소식을 듣고 분노해 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리게 할 다짐을 했고 여전히 도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반면 민희의 옛 연인 정우는 하진이 LK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장본인이자 현재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그를 지켜주고 있다.

동업자 서여사(정애연 분)는 하진이 당선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더욱 가까워지는 정우에 혹시라도 더 정이 들까봐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첫사랑은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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