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황재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의 존 모로시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자이언츠 구단이 황재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현재 메이저리그 진출과 한국프로야구 잔류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루에 조 패닉,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 3루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주전 내야수로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에히레 아드리안자, 켈비 톰린슨, 코너 길라스피 등이 백업 내야수로 자리하고 있다.
이미 내야에 자리가 다 찬 상태이기 때문에 황재균이 이 팀과 계약할 경우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다. 일단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이 나타났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이다.
한편 MLB.com은 "황재균은 커리어 대부분의 시간을 롯데 자이언츠에서 보냈으며 지난 시즌에는 118경기에서 타율 .330 출루율 .391 장타율 .558 26홈런 104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0 시즌 동안 타율 .285 출루율 .349 장타율 .433 114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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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현재 메이저리그 진출과 한국프로야구 잔류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루에 조 패닉,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 3루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주전 내야수로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에히레 아드리안자, 켈비 톰린슨, 코너 길라스피 등이 백업 내야수로 자리하고 있다.
이미 내야에 자리가 다 찬 상태이기 때문에 황재균이 이 팀과 계약할 경우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다. 일단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이 나타났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이다.
한편 MLB.com은 "황재균은 커리어 대부분의 시간을 롯데 자이언츠에서 보냈으며 지난 시즌에는 118경기에서 타율 .330 출루율 .391 장타율 .558 26홈런 104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0 시즌 동안 타율 .285 출루율 .349 장타율 .433 114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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