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IBM, 신임 사장에 장화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7-01-04 10:48 

한국IBM이 4일 신임 사장에 장화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제프리 로다 현 대표이사 사장은 중국IBM 총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장화진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학사학위를 받은 뒤 삼성SDS에서 분석 사물인터넷(IoT) 사업팀, 스마트타운 사업부, 글로벌사업 본부, 두바이 주재 유럽중동아프리카인도(EMEAI) 지역 총괄 등을 역임했다. 재직 당시 홈IoT, 인더스트리얼IoT, 스마트빌딩, 스마트헬스케어 등 여러 솔루션의 개발, 영업, 구축 업무를 이끈 바 있다.
장 대표는 "100여년의 깊은 역사와 명확한 비전을 가진 IBM에 입사하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IBM의 코그너티브 솔루션 및 클라우드 플랫폼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도입 기업에게 강력한 성장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