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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배종렬 전 삼성물산 사장 소환조사
입력 2008-02-02 15:40  | 수정 2008-02-02 15:40
삼성 특검팀은 배종렬 전 삼성물산 사장 등 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차명계좌 명의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는 배 전 사장을 상대로 차명계좌 개설 경위와 계설에 동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주말에 삼성 전·현직 임직원들을 소환해 차명계좌와 비자금 의혹을 조사하는 한편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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