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01월 03일 핫클릭 랭킹뉴스
입력 2017-01-03 09:05  | 수정 2017-01-03 09:10
오늘은 인터넷에서 어떤 이슈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지, 순위별로 알아봅니다.

4위입니다.
경북 경주에서 지난달 말 온몸이 하얀 청설모가 발견돼 화제입니다.
다람쥣과인 청설모는 회색에서 갈색, 붉은색까지 다양한데요.
온몸이 하얀 청설모는 돌연변이의 일종으로 추정되지만 길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하얀 청설모가 찾아온 만큼 정유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위입니다.

서울대생들이 뽑는 가장 부끄러운 동문으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1,2위로 경쟁을 다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생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진행중인 투표에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해악을 끼친 동문'으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독보적 1위에 올랐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한 졸업생은 "오죽하면 '나라의 큰 도둑은 다 서울대 출신'이라는 말이 있겠느냐"며 "후보에 오른 동문들 같은 사람이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2위입니다.
오는 20일부터 서울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노선의 요금이 1,000원씩 인하됩니다.
2001년 요금 1만 원으로 운행을 시작한 인천공항버스는 그동안 요금이 과도하게 높아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이에 서울시에서 조정에 나선 겁니다.
미성년자 동반 직계 3인 이상 가족이 이용할 때 한사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가족할인제도도 확대된다는 소식입니다.

1위입니다.
새해부터 치킨집과 중국음식점, 분식점 등
튀김요리를 많이 하는 음식점들이 비상입니다.
식용유 가격이 한 통에 2~3천 원씩 오른데다
이마저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식용류가 부족한 이유, 지난해 남피에 홍수가 나 콩 수확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치킨집은 조류독감에 식용유 대란까지 겹치며
때아닌 이중고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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