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경기 중부권 미세·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오전 6시 기준
입력 2017-01-03 08:08 
미세먼지 / 사진=연합뉴스
경기 중부권 미세·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오전 6시 기준


경기도는 3일 오전 5시와 6시를 기해 중부권에 내려진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주의보를 각각 해제했습니다.

중부권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개 시가 포함됩니다.

도는 전날 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했으며, 중부권엔 미세·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한 바 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내려지며,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초세먼지는 지름이 10㎛(0.001㎝)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로 분류됩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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