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벌금형은 공천신청 허용" 의결
입력 2008-02-02 10:35  | 수정 2008-02-02 10:35
한나라당은 부패전력자 공천신청 불허 당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벌금형 전력자의 공천 신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안상수 원내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부정부패 관련자의 공천 신청을 불허하는 당규 3조2항의 경우 금고형 이상 전력자에만 해당한다는 적용 기준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전 대표측의 좌장격인 김 최고위원은 공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과 박 전 대표 측간 공천 갈등은 일단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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