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올해 경영 방침은 부국강병"
입력 2017-01-02 13:29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일 개최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신년사를 전달하고 임직원은 자유롭게 서서 들으며 소통하는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장 부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새로운 경영방침과 경영키워드를 임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올해 새로운 경영방침으로는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제시됐다. 장 부회장은 구체적 실행 전략인 경영키워드로 ▲윤리경영 ▲책임경영 ▲스피드경영 ▲인재경영▲미래경영을 내세웠다.
장 부회장은 "다섯 가지 경영키워드는 신뢰를 갖자(윤리경영),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자(책임경영),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자(스피드경영), 직원의 경쟁력을 키우자(인재경영), 몰입과 창의적 소통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미래경영)는 의미"라며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무식에는 사원제도를 통해 정식 채용된 신입사원 16명도 참석했다. 주니어사원제도는 4학년 1학기 재학 중인 학생을 뽑아 2학기부터 회사의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한 뒤 다음 해 정식 사원으로 채용하는 동국제강의 직원 선발 방식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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