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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이광수 `쉽사빠`? 멤버들도 인정 "외로움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입력 2017-01-01 19:50 
사진=SBS 런닝맨 캡처
사진=SBS 런닝맨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런닝맨 유재석이 이광수를 ‘쉽사빠(쉽게 사랑에 빠진다)라고 정의해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선 2017년 런닝맨 시무식이 펼쳐졌다. 특히 박성준 역술가와 함께 런닝맨 멤버들의 신년 운세를 살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가는 이광수에 대해 항상 욕구불만이 있고 외로움이 있고 결핍이 있다. 머리에 생각이 많다. 망상도 많다”라고 분석해 폭소케 했다.
이어 역술가는 올해 애정운을 보면, 여자를 간절히 원하나 여자가 없다”며 근데 외로움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쉽게 사랑에 빠진다”라고 이광수의 애정운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역술가의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맞다! 광수가 진짜 쉽사빠다”라고 말했다. 욕설같이 들리는 ‘쉽사빠라는 말에 이광수는 너무 심한 거 아니냐. 쉽사빠가 뭐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역술가는 상대는 생각도 안하는데 이미 우리는 연인관계다”라고 이광수가 혼자 연애한다고 착각하는 점을 지적하자, 멤버들은 이거 진짜 맞다. 혼자 만나고 헤어지고 다 한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더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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