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도 포천시 고양이 폐사체에서 발견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양이 주인에 대해서는 보건 당국이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취하고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도 포천의 가정집에서 기르던 수컷 고양이 1마리와 새끼 길고양이 1마리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 현재 전국을 휩쓸고 있는 H5N6형 AI로 확인된 것입니다.
AI에 포유류인 고양이가 감염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고양이가 AI에 감염된 닭이나 새를 잡아 먹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방역당국 관계자
- "(고양이가) 철새 폐사체나 또는 가금 농장이나 야외에 있는 가금류, 조류의 폐사체나 쥐를 잡아먹기 때문에…."
폐사한 고양이 주인은 보건당국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사안이 진정될 때까지는 당분간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또 2년 전 개에게서도 AI가 검출됐던 만큼, 인근의 개를 기르는 주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영상취재 : 윤대중 VJ
영상편집 : 박기덕
경기도 포천시 고양이 폐사체에서 발견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양이 주인에 대해서는 보건 당국이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취하고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도 포천의 가정집에서 기르던 수컷 고양이 1마리와 새끼 길고양이 1마리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 현재 전국을 휩쓸고 있는 H5N6형 AI로 확인된 것입니다.
AI에 포유류인 고양이가 감염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고양이가 AI에 감염된 닭이나 새를 잡아 먹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방역당국 관계자
- "(고양이가) 철새 폐사체나 또는 가금 농장이나 야외에 있는 가금류, 조류의 폐사체나 쥐를 잡아먹기 때문에…."
폐사한 고양이 주인은 보건당국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사안이 진정될 때까지는 당분간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또 2년 전 개에게서도 AI가 검출됐던 만큼, 인근의 개를 기르는 주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영상취재 : 윤대중 VJ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