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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바다·유진·슈 “콘서트 앞두고 가슴 벅차 올라”
입력 2016-12-30 18:25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S.E.S 바다, 유진, 슈가 콘서트를 앞두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6 S.E.S 콘서트 ‘Remember, the day(리멤버, 더 데이)가 열렸다. 콘서트에 앞서 바다, 유진, 슈가 자리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유진은 98년에 콘서트 하고 18년 만에 콘서트를 한다. 저희끼리는 즐겁고 감동이다. 팬들과 만나는 자리 늘 꿈꿨다. 팬들과 만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다는 저희가 다시 뭉칠 수 있다는 것이 ‘Drem come true가 생각나다. 많은 언론 관계자 분들과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즐겁게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는 시간이 매 순간 굉장히 소중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더 느끼게 되는데, 이번 함께 작업을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라면서 다시 돌아오는 것에 대해 많은 분이 행복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묘한 시간이 될 거 같다”라고 만족을 드러냈다.

한편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S.E.S는 콘서트를 통해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I'm Your Girl ‘Dream Come True ‘너를 사랑해 ‘Love 등 90년대 가요계를 휩쓴 히트곡에서 어쿠스틱 메들리로 재 편곡된 무대,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의 ‘느낌등의 수록곡들로 팬들을 만난다.

31일 오후 12시에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중 하나인 ‘Remember을 선공개 한 후, 1월2일 낮 12시에는 ‘한 폭의 그림을 포함한 스페셜 앨범 전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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