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30일 "국민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써 (생명보험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는 생보업계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이며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연금이나 장기간병보험과 같은 고령층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공함으로써 잠재적인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업계에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 노후 소득과 의료비 보장을 위해 생명보험의 역할을 이끌어 내고 국민 스스로가 필요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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