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산은 등 5개 정책금융기관, `선박 신조 지원 위한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6-12-30 10:12 

산업은행은 30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산은캐피탈 등 정책금융기관간 미화 24억불 규모의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지원 방식은 부채비율 400% 이하인 해운사이나 400% 이상이더라도 장기운송 계약 등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가능한 경우를 포함하며, 컨테이너선을 비롯해 벌크선, 탱커선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산은은 이번 협약으로 해운사들이 선박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쟁력 제고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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