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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월 이적 루머 7인…만주키치, 이스코
입력 2016-12-30 10:04 
이스코.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은 주일인 1월2일부터 본격적으로 활개를 띨 것으로 예상할다.
손흥민(24)이 속한 토트넘홋스퍼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관심이 큰 클럽으로, 이 팀이 누구를 영입하느냐에도 자연히 시선이 쏠린다.
스포츠 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는 팀별로 ‘꼭 영입해야 하는 선수들을 조명해왔는데, 29일(현지시간)은 때마침 토트넘 차례였다.

이 방송은 최근 유럽 각 언론사에서 언급한 잠재적인 이적생 7인을 소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이스코(레알마드리드)와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둘 모두 빅클럽에서 활약 중으로 이름값, 실력 모두 부족함이 없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같이 다재다능한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스코는 오랜기간 토트넘이 좇았던 인물로 늘 레알의 주전 경쟁에서 한발 밀려있는 터라 화이트하트레인에 입성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바이에른뮌헨,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같은 큰 클럽을 누볐던 마리오 만주키치.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에 밀려 공격 제3옵션으로 전락한 크로아티아 공격수 만주키치도 최전방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토트넘의 주요 관심대상이다.
이밖에 미국 출신 ‘신성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보루시아도르트문트) 선덜랜드 골키퍼 조던 픽포드, 로멜루 루카쿠의 친동생 조던 루카쿠(라치오) 제이콥 머피(노리치시티) 등도 토트넘과 루머가 난 이들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 11분 출전에 그친 모건 슈네이덜린(맨유)도 적정 금액을 제시할 경우 영입할 수 있다고 '스카이스포츠'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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