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마지막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연말을 하루 앞둔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6도, 인천 -6.9도, 수원 -8.8도, 춘천 -9.9도, 강릉 -2.7도, 청주 -6도, 대전 -7.1도, 전주 -5.4도, 광주 -2.9도, 제주 4도, 대구 -2.7도, 부산 -0.8도, 울산 -2.9도, 창원 -2.7도 등이다.
최근 이어진 한파는 이날 오후부터 풀린다. 기상청은 연말인 오는 31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8도로 예측했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인천·수원·청주·세종 3도, 대전·전주 4도, 강릉·광주·대구 6도, 포항·울산 7도, 부산·제주 8도 등이다. 아울러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 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비롯한 화재 사고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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