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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예대상] 신고은·한동근·이시영·박찬호, ‘신인상’ 영예
입력 2016-12-29 22:21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신고은, 가수 한동근, 배우 이시영, 야구선수 출신 박찬호가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MBC 연예대상)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고은과 한동근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신고은은 오늘 상을 타는지 몰랐다. 앞으로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근은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부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걸 받을만한 사람이 아닌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버라이어티 신인상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이시영과 박찬호가 이름을 올렸다.

이시영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는 국인들을 위한 상이라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군생활을 겪어보니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있었기에 제가 안전하고 행복한 것 같다. 군생활 하는 동안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박찬호도 트로피를 안은 뒤 방송에서 이런 신인상을 받으니 젊어진 느낌”이라며 얼마 전 길을 지나가는데 ‘군인아저씨라고 아이가 말하더라. ‘진짜사나이가 정말 많은 시청자에 사랑받는다는 걸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군대를 같이 갔다 온 전우들, 정말 대단하다. ‘진짜 사나이가 자랑스럽다”며 어머니가 이날 칠순인데 오랫동안 야구 선수로 키워줘서 감사하다. 건강히 오래오래 살길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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