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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익 "나서지 않는 대통령실장 되겠다"
입력 2008-02-01 10:45  | 수정 2008-02-01 10:45
'이명박 정부' 초대 대통령실장에 내정된 유우익 서울대 교수는 "나서서 않고 성심을 다해 보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내정자는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의 첫번째 기능이 보좌하는 것인 만큼 실장이나 수석 비서관들이 나서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고 절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내정자는 최근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서 대통령실 직급이 낮아진 것에 대해, "일은 직급이나 지위로 하는 게 아니라 마음과 능력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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