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 김진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외인 힐러러 헐리의 몸 컨디션 저하에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17 V리그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헐리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다리 햄스트링이 조금 올라왔다”고 했다. 어느 쪽 다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헐리는 지난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37득점으로 상대 코트를 맹폭했다. 그러면서 한국 무대 입성 후 첫 승을 맛 봤다.
김 감독은 KGC전 끝나고 다음날 웨이트 운동만 하고 계속 쉬다가 어제 저녁에 잠깐 운동했다. 심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맞서는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헐리가 팀 분우위기와 시차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라고 했다. GS칼텍스는 헐리와 지난 20일 이미 한 차례 상대해 본 경험이 있다. 당시 헐리는 14득점을 기록했다. 차 감독은 "(헐리가) 그때와 비교해 더 강해졌다"고 경계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감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17 V리그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헐리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다리 햄스트링이 조금 올라왔다”고 했다. 어느 쪽 다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헐리는 지난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37득점으로 상대 코트를 맹폭했다. 그러면서 한국 무대 입성 후 첫 승을 맛 봤다.
김 감독은 KGC전 끝나고 다음날 웨이트 운동만 하고 계속 쉬다가 어제 저녁에 잠깐 운동했다. 심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맞서는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헐리가 팀 분우위기와 시차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라고 했다. GS칼텍스는 헐리와 지난 20일 이미 한 차례 상대해 본 경험이 있다. 당시 헐리는 14득점을 기록했다. 차 감독은 "(헐리가) 그때와 비교해 더 강해졌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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