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미약품, 사노피 계약금 절반 반환 소식에 급락
입력 2016-12-29 09:20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퀀텀프로젝트' 일부 해지로 계약금 절반을 반환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3만2000원(9.38%) 내린 3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지난해 사노피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한 당뇨신약 '퀀텀프로젝트' 가운데 일부 지속형 인슐린 개발에 대한 권리를 반환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당초 받았던 계약금의 절반 수준인 2500억원을 사노피에 반납하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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