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 '2016년 제2차 기부공매' 수익금 전액(1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의 학교 노후 PC 교체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캠코는 2012년부터 온비드 입찰 기능을 활용한 전자 기부공매를 통해 국민들께 입찰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공매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등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에게 IT 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캠코형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공매를 연 2회로 확대 실시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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