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프로골퍼 남영우 선수가 주축인 봉사단체 '남영우와 프렌즈'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하문'에서 골프 꿈나무들 대상의 지구별여행학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구별여행학교는 '남영우와 프렌즈'가 지난달 개최한 자선골프대회의 수익금 기부에 하나투어가 매칭그랜트하면서 성사됐다. 프로골퍼 홍승필, 송기준, 김혜동 선수도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지구별 여행학교에 동참했으며, 골프브랜드 PING(핑)은 골프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골프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문경 당포초등학교 12명은 프로골퍼로 부터 골프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 등을 배우며 골퍼로서의 시각을 넓히고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