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곳곳 눈·비…낮부터 추워져
입력 2016-12-26 20:34  | 수정 2016-12-26 21:40
<1>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추위를 몰고올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이미 대설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 30 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며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지역들이 더 많아지겠습니다. 그 밖에 강원 영서와 경북동해안에 2에서 7, 경기동부와 충청내륙, 경북내륙에도 1에서 3센티미터 가량의 적설을 기록하겠고, 남부지방은 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2>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불며 추워집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또 한 번 강한 한기가 몰려오겠습니다.

<레이더>북서쪽에서 서서히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은데요.

<중부>중부지방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 영하 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남부>내일 남부지방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광주 한낮에 5도에 그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독감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면역력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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