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림산업, 노후주택 즐비한 시흥서 첫 ‘e편한세상’ 공급
입력 2016-12-26 15:57 
e편한세상 시흥 투시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시흥을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5층, 8개동 전용 84㎡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시흥시에서도 노후주택이 즐비한 대야동 일대에 공급돼 새 아파트를 기다린 주택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노후 지역 내 신규 아파트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기존 도심 생활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새 아파트의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격상승률도 두드러진다. KB국민은행에 시세 따르면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 파크 푸르지오'(2014년 9월 입주) 전용 59㎡는 현재 4억 4250만원으로 전년(3억9500만원) 대비 12%가량 상승했다. 반면 단지 옆에 위치한 13년차 노후 아파트인 '관악 푸르지오'(2003년 10월 입주)는 같은 기간 7.28%(3억7750만→4억500만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e편한세상 시흥은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의 이용이 수월하다. 2017년과 2019년에는 각각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착공에 들어서 개통 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로는 롯데마트, CGV, 신천연합병원 등과 대야초, 은계초, 금모레초교 등이 있다. 소래산, 은행근린공원, 비둘기공원 등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전 가구 중 절반에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디하우스)를 적용한다. 디하우스는 가구 내부를 편하게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아파트의 뼈대인 구조벽을 최소화해 동일 평형에서도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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