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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 션. 12월 집콘 강연자로 나선다
입력 2016-12-26 12: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행복 전도사' 가수 션이 ‘집콘의 2016년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12월 집콘에서 션은 행복을 나누는 집”이란 주제로 그가 생각하는 ‘행복과 삶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션은 평소 다둥이 아빠, 행복 전도사, 기부 천사, 사랑꾼, 연쇄봉사마 등 많은 별명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데 살펴보면 그에게 붙는 별명들은 그가 강조하는 일상 속 행복”에서 나온 것들이 대부분이다.
12월 집콘을 앞두고 션은 행복은 과연 어디서 시작될까요? 2016년 마지막 수요일, 여러분과 만나서 행복한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특별히 12월 집콘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밴드 그룹 '슈퍼키드'의 라이브 무대도 준비돼 있어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렉처 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션과 정혜영 부부에게 영감을 받아 쓴 곡‘션(Sean)을 계기로 션과 인연을 맺게 된 슈퍼키드는 이 날‘션(Sean)을 비롯해‘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How Deep is Your Love)등을 부를 예정으로 션과의 깜짝 콜라보 무대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12월 집콘 렉처 콘서트를 진행할 공간인 '컴패션'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션이300명의 어린이들을 1:1로 후원하고 있으며 홍보대사로 후원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컴패션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는 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12월 집콘을 위해 장소를 지원했다.
특별히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가족들과 기억에 남을 연말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집콘(집들이콘서트)'은 집이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돼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된다. 취준생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집들이 요리 쿡방,경찰청 뮤직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집콘은 매달 다양한 콘텐츠와 아티스트로 국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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