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제주공항 호재로 제주도가 각종 부동산 지표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제주성산 리치유 클래시아가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92번지 외 2필지에 신축하는 ‘제주성산 리치유 클래시아는 대지면적 1만2,173㎡, 연면적 3만488㎡, 지하 1층~지상 6층 4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과 상가로 구성된다.
지상 2~6층에는 전용 21~49㎡의 도시형생활주택 총 296가구, 지상 1층은 상가 110실이 들어선다. 서귀포 일호주택(주)가 위탁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창성건설, 일호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제주성산 리치유 클래시아는 제2제주공항과 차량으로 불과 약 7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자리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가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 2025년 개항을 계획 중인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의 경우 내년 공항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이 확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연간 2,500만 명의 이용객을 처리한다는 목표 아래 활주로 1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공항 주변에는 쇼핑과 컨벤션, 금융 등을 갖춰진 에어시티(공항복합도시)가 조성될 계획이어서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외관은 X자형의 개성 있는 초가지붕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높은 가시성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아울러 지상 1층에는 스트리트형 복합쇼핑타운이 입점할 계획으로 단지 안에서 고품격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
최첨단 설계와 친환경 단지 조성도 눈에 띈다. 단지 내 홈 네트워크 월패드, 원격 검침시스템, 디지털 위성방송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무인경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디지털 CCTV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되고, 대기 전력 차단 콘센트,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일부세대 적용), 일괄 소등 스위치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를 국토교통부 표준바닥구조 기준 210mm 두께로 적용할 계획이며, 붙박이장 및 냉장고, 세탁기, TV, 전자레인지 등 가전기기 빌트인을 제공함은 물론 침대, 쇼파, 식탁 등 풀퍼니시드로 완벽한 풀옵션 시스템과 공간의 여유로움을 더했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29(서초동. 강남메트로빌딩 1층)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543번지(진주식당 4층) 두 곳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