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쌍용건설, 5단지 개발 호재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분양
입력 2016-12-26 11:56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투시도
쌍용건설은 구미 첫 진출작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전용 84~115㎡ 75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선진국형 범죄예방시스템(CPTED) 설계가 지역 최초 적용, 휴식·피크닉 캠핑이 가능한 단지내 캠핑장이 단지 내 마련돼 지역에서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보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북 구미시는 국가산업5단지 개발 등 투자소식과 개발호재가 잇따라 발표돼 지역 경제 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5단지에는 이미 발표된 LG디스플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의 투자에 이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탄소 성형 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사업까지 더해져 이 일대가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인증센터 구축에 들어가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7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881억원(센터구축비용 167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센터는 국가5단지에 들어서 4공장을 착공한 도레이첨단소재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기업들의 공장증설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인근지역인 ‘확장단지가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확장단지는 4단지와 5단지 중간에 위치해 있어 지구 내 상업시설과 근린생활시설, 통합지원시설, 공원, 학교가 계획돼 앞으로 쾌적하고 편의성 높은 주거공간으로 변하게 된다.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는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모든 주차장을 지하로 내리고 자동차가 빠진 공간을 물놀이 시설(Water Park), 생태연못, 티-가든, 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내·외부에는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고화질 CCTV를 설치한다. 맘스스테이션, 통학차량 스쿨존 등도 조성된다.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은 단지와 인접한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구미IC 등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확장단지 내 인덕초(가칭), 인덕중(가칭)이 각각 2018년과 2019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 초반대로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신평동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은 2019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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